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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9월10일 P2P사이트 쿠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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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18-09-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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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9월10일 P2P사이트 쿠폰정보
오빠와 아버지를 죽이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제 수능도 얼마 안 남은 고3입니다

참고 참다가 폭발하는데 어디에 털어 놓을 곳에 없어 여기다 써봅니다.. 아마 엄청난게 길어질 것 같아요

먼저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오빠 저로 4가족이며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셨습니다
하지만 서로 사이가 안좋아서 이혼 한 것은 아닙니다 한부모 자식이 평범한 부모 자식일때보다 좀 더 혜택이 있어서 이혼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4학년때쯤 어머니가 저에게
“엄마아빠가 이혼하면 어떨 것 같아?” 물어보셨을때 저는 정말 싫어했습니다 그 당시의 전 아버지를 꽤 좋아했거든요

하지만 그 때 이혼 하지말라 한 것을 제 인생 최대로 후회합니다

아버지는 오빠가 2살이 되던 해에 다니던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나오셨다고 해요

그때까지는 저희 어머니가 걱정하지 않으셨다고 하셨습니다 반년 뒤면 직장으로 다시 나가겠지..
하지만 아버지는 19년이 지난 지금까지 번번한 직장에 나가시지 않으십니다 항상 집에 있고 티비보고있고..

아무리 소리지르고 화내도 고쳐지지 않는 아버지의 태도에 어머니는 오빠와 저희를 먹여살리려고 제 나이 2살때부터 저를 업고 칼국수 집에 나가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6살이 되던해 저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서울로 이사와 작은이모와 한 집에 살게 되었습니다

작은이모와 살게 됐을 때부터 어머니는 하루종일 밖에서 세탕씩 뛰셔서 그 당시의 어머니가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여전히 돈을 벌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일까요 아버지는 술을 마시거나 집에서 폭행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9살때 이모네 집에서 나오고 지금의 저희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어머니는 세 탕을 뛰고 계셨구요 여전히 아버지는 가만히 계셨습니다

저희 집에 방2개 화장실1 구조인데 하나는 햇빛이 잘드는 하나는 햇빛 자체가 잘 안들어오는 방으로 안들어오는 방 하나 통째로 아버지께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방을 가지신 후로 아버지은 죽은 송장처럼 불고 안켜고 누워만 계셨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이 아버지는 뼛 속까지 가난합니다 진짜 너무 가난하고 가난한 사람입니다

아버지의 가난 근성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음식점에 갔을 때
만약 아버지가 내실때면 아버지는 음식에 절대 손을 대지 않으십니다 무언가 시키려 할때면 메뉴판에서 눈을 못떼고 계산기로 달달 거리며 불안해하십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내실때면 아버지는 세상 모든 음식을 자기 배에 저장하겠다는 심보인듯 옆에서 보는 사람에 말려야 할 정도로 음식에 돌진하십니다

아버지는 집에서 에어컨을 켜놓으면 돈 아까워서 저희 방(햇빛이 들어오는 방)에 들락날락 하시며 에어컨 바람 활용안할꺼면 꺼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짜 거지같은 모습이 정말 많습니다만 글이 길어져서 이렇게 간추립니다

\솔직히 제가 아버지보고 거지같다고 말씀하시는게 거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러시다면 꼭 뒤로 가기 누르시길 바랍니다

이 사람과 19년 살면 이건 사람이 아니라 사람 이하 동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사람을 사람 이하인 동물, 아니 식충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아버지고 이제 오빠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오빠는 학교에서 보면 되게 착한 부류입니다
저도 그런 오빠를 되게 동경했고요 뭐 그냥 반에서 보면 그냥 눈에 띄지않고 나쁜짓 일삼지 않고 가만히 있는 평범한 남자애 같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친구분들도 다 착하시고 자기 공부 열심히 하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생각을 제가 고2때까지는 생각했습니다

고3 2월 어머니께서 왼쪽 아킬레스건을 수술하셨습니다 (오른쪽은 4년 전에 먼저 수술했고요)

그리고 2월 중순 퇴원하고 집에서 회복하려 했지만 재수술을 해야해서 7월 말 재입원하셨습니다

오빠는 11~2시 저는 5~8시 간호를 맡았습니다 사실 이것도 어이없는게 오빠는 대학생으로 고등학생인 저보다 방학이 매우 깁니다

어머니가 7월 말 입원했을 때 오빠는 이미 6월 말쯤 방학이 시작했으므로 한달 간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알바를 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고 집이나 pc방 가서 게임 집에오면 핸드폰게임 1분1초도 전자파가 나오는 기기에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

매일 새벽2시까지 핸드폰보고 11시에 일어나고(원래 1시인데 제가 깨웁니다) 밍기적거리다 가기싫다는 얼굴을 하면서 출발합니다

~이때 이 사람도 벌레다 라고 알아봤어야하는데 우리 오빠는 *북에서 논란되는 그런 사람이 아냐 우리 오빠는 착함을 타고났는걸 이라고 생각한 제가 *신같습니다

입원하고 간호 한지 일주일이 지난 후 어머니께서 저보고 “오빠는 오면 핸드폰 밖에 안봐서 답답해 죽겠다 꼴보기 싫어 집으로 보낸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오빠의 행동에 어이가 없었지만 계속 오빠를 믿고 집에 와서 타일르듯이

“엄마 앞에서는 최소한 핸드폰 보지 말자*^^*”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그럼 거기 가서 뭐하냐? 심심한데”
라고 하길래 순간 화가 났지만 더 타일렀습니다
“에이 그래도 엄마 아프잖아 잘해줘야지”
계속 오빠를 믿었습니다 *발


저보고는 왜 5시에 가냐 더 일찍 가지라고 하실텐데 저의 하루 일과는 일주일 내내 12시부터 4시까지 학원이며 왕복 2시간입니다
피땀 흘려 버신 돈으로 다니는 학원을 째고 간호하러 가는 것보다 수업을 듣고 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고
또 어머니께서 어렸을 적부터 자주해주시던 말씀이
“돈은 엄마가 벌어올게 너네는 공부하는거야” 였습니다

오빠는 간호하러가서 여전히 핸드폰을 보았고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오빠가 최근 친구분과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위에서 말한것처럼 오빠는 알바를 하지 않아 돈이 없었고 엄마의 돈을 야금야금 뽑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모자라는지 어머니께 웃는 얼굴로 돈을 받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당장 찾아가 제정신이냐고 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빠에 대한 동경의 정이 있어 제 정신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빠가 여행 간 지 3박 4일 만에 집에 돌아오는 날이고 제가 살면서 제일 화나고 화나 하면 안되는 생각까지 한 날입니다

먼저 아버지의 얘기부터 꺼내야 하는데
일단 저는 오빠의 그런 행동(핸드폰 보거나 돈 달라고 하는) 으로 인해 정이 떨어졌고 더이상 어머니께 오빠를 붙여두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머니 옆에 붙어 간호를 시작했는데요 개학이 다가오면서 단과반이 끝나가니 오후 2시에 하는 날 제외하고 병원에서 자면서 간호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병원에서 생활했습니다

이 날이 월요일이였고 오빠와 오빠 친구분의 여행이 시작한 날이였습니다 그러니 안방에 있는 에어컨은 아무도 사용을 안해 먼지가 조금씩 쌓여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개학을 하게 되어 수요일날인 어제 밤 11시 50분에 에어컨을 켰습니다

에어컨은 165정도의 키인 저의 가슴팍까지 오늘 높이의 옷장 위에 있는데요

에어컨 온도를 맞추려고 리모콘을 만지러 옷장에 다가가니 (옷장 위에 리모콘을 둡니다) 옷장 위에 벌레 시체나 먼지가 쌓여있고 에어컨 바람으로 날아간 먼지들이나 벌레 시체는 방바닥 이불 등에 붙으며 난리를 쳤습니다

저는 모든 바람 부는 것을 다 끄고 30분동안 청소를 했습니다 (아버지라는 식충의 영향으로 결벽증, 강박증이 심합니다) (위에서 이 사람이 빛이 잘 안드는 방 하나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고 가난 근성이 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그 근성으로 조용히 밖에 있는 모든 쓰레기들을 집안에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예로, 남이 입던 옷,이불, 다 쓴 펜, 오물이 묻은 종이 등)

그리고 하나 하나 포스트잇을 써가며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고 에어컨을 청소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내 옷장 위에 있는 옷들 혹시 모르니 시간 날 때 빨래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글씨가 작으면 안보인다 할까봐 커다란 포스트잇에 매직으로 글씨 크게 써서 붙여놨습니다)

그리고 거실 나와서 자려는데 세탁기 위에 먼지가 있더라구요 세탁기 위에도 물티슈로 먼지 청소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포스트잇으로 써놓았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오늘 학교끝나고 어머니를 찾아가 잠깐 재롱부린다음 아버지께 차로 마중을 부탁해 차를 타고 집에 가며 물었습니다

“내가 부탁한 것 다 했어??”
“응”
“포스트잇 본 거지?”
“응”

그리고 저는 믿었습니다 이 사람을 제가 믿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머니를 몇십년간 피눈물 흘리게 한 이 사람을

그리고 집에 도착해 안방으로 들어가니
뭐지? 싶었습니다 옷장 위에는 제가 어제의 난장판을 수습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여기서 1차 욱함)

세탁기에 달려가 먼지를 확인해보니 전혀 닦이지않음(2차 욱함)

아버지가 주차하고 집에 들어오니 제가 물어봤습니다
“아까 다 했다고 하지않았어? 그대론데?”
그랬더니 웃습니다 *발(여기서 화남)(사실 아버지가 이딴 사람이란거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화를 내도 어이없다는 웃음을 지으며 상황 파악 못하고 지금 나랑 장난 하자는 건가 싶은 표정)

저는 여기서 갑자기 어머니의 모든 고통과 스트레스를 인수인계 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고 방문을 주먹으로 치며 화를 냈습니다

“지금 웃음이 나와? 내가 어제 밤에 포스트잇 일일히 써가며 붙였던 이게 우스워? 내가 부탁했잖아 해달라고 아빠는 시간이 넘쳐나는 사람이면서 이 부탁이 그렇게 어려워?”

이랬더니 저보고 하는 말이 “뭐 이런 걸로 화를 내냐”하더군요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아 이 새끼한테는 화를 내도 소용없구나 어머니가 힘드셨을거와 나도 어머니께 잘한게 없다 쓰레기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화나 오빠에게 집에 먼지 많으니 일찍 와서 먼지 먹지 말고 늦게 들어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대화를 마치려는데 지금 화나는 상태에서 어머니가 생각나니 오빠에게 할 말이 생각 나더군요

어제 어머니가 “난 이 병원 죽어서 퇴원할 것 같아” 이러셔서 오빠에게 “엄마한테는 좀 잘하자 몸도 아프고 정신도 아파해” 이랬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이번 여행은 미리 약속 해둔거라 미룰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진짜 오빠도 구제불능이다 자기 잘못을 이리 모를 수가 있나 생각하고 그게 아니고 핸드폰 보거나 하는 행동이 좀 심하지않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보고
“됐다 할말없다”
하더군요

저는 이 말을 보고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거지? 싶어서 바로 “예의지키면서 돌려 말하고 있는거야” 하니
자기 여행 중인데 지금 얘기해야 하냐고 오히려 저보고 뭐라고 했습니다

이걸 보고 미쳤다 이 새낀 미쳤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죽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났습니다

오빠와 아버지를 죽이고 벌을 받을까 생각했지만 어머니가 걱정되고 그러자고 자살하면 이 쓰레기 같은 인간들에게 어머니를 절대 맡길 수 없더라구요

(제가 원래 화나면 잘 우는 체질입니다 몸이 원래 약하기도 해서 화나는 감정이 나오면 몸이 버티질 못해 울더라구요 아까 문 때린 이후부터 오빠에게 문자를 보낸 후까지 내내 울었고 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실 이거 조언 부탁하려고 쓰는 글이 아니라 제가 너무 누구에게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어머니께는 말씀 드리면 다시 고통을 드리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친구들에게 말하려면 다들 수험생들이라 수능준비에도 바쁜데 쓸데없이 짐 주는 것 같아 얘기 할 곳이 없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부연설명 많이 빼먹어서 글쓴이가 왜이러나 하고 이해 안가실 수도 있지만 긴 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하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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