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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2월29일 P2P사이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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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18-12-2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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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2월29일 P2P사이트 순위
노처녀팀장..히스테리인가요
전 올해 26살 직딩입니다

진짜 ㅠ ㅠ 글이 길수도 있는데
진짜 꼭좀 조언부탁드려요!!!!ㅠ ㅠ


회사입사한지는 8개월됬구요..전문대나왔습니다
고졸 취업했다가 꿈이생겨서 대학을 24살에갔어요


1년 계약직으로 들어간지라 주요업무라고 해봐야 사무보조 정도에요
주 40시간 근무라서 월급도 작습니다..
거의 알바수준이에요.....
제가 이력서를 직접 낸곳이 아니라 지인분의 간곡한 부탁으로 입사하게 됬어요...면접도 전혀 없구 입사후에 이력서 적음...(우리부서에서 인원부족으로 너무 바빠서 급하게 뽑고 있었음)
제가 아는 지인분이 팀장님이랑 친분이 있으세요

지금다니고 있는 회사는 전공으로 취직할수 있는 회사에요
전 아직 취업에 대한 큰생각이 없었습니다.. 저에 대해 확실히 준비를 하고 싶었구 자격증 공부랑 어학연수1년정도 갈 예정이어서 알바하며 공부중인 상태였어요..

=============

저희 팀은 팀장님,대리님 두분, 그리고 저 포함 4명이에요
모두 여자구요..
팀장님은 42세이십니다... 미혼이시구요

첫이미지는 아나운서 같이 똑부러지시고 지적이셨어요.....
엄청친절하시면서 동네 언니같은 이미지도 잇구...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지날수록 간섭과 본인의 유식함과 본인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 등...
팀장님 일하는 모습보면 존경은 하지만
저랑 너무 스타일이 안맞는거에요...
사실 맞추고 싶은 생각 1도 없구요...

이유인 즉슨
복장터치를 매일같이 하십니다...
저희 회사는 엄청 자유로워서 정장안입구 다들 청바지에 티셔츠
반바지 엄청 편하게 입어요
제가 옷입는 스타일이 화려하진 않지만 깔맞춤이랑 블라우스 원피스의 스타일로 입는데
매일같이 "오늘 옷 이쁘다~ 뭐야~깔맞춤이야? 남방 예쁘네~ 어디서 옷사?"
처음엔 좋은소리로만 받아들였죠..ㅎㅎ

아...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하면더하지 덜하진않더라구요 가끔 괜찮은 옷 입으면 눈으로 훑고 있는게 다느껴질정도로 쳐다보구요...

또.. 주말마다 뭐했냐구 물어봐요..
그래서 첨엔 뭐햇다뭐햇다 얘기하고 되로 팀장님께도 주말잘보내셨냐 묻곤했는데

점점 아는척을해요... 너 그거햇다며~ 거긴 잘갓다왔구?
요즘도 거기 다녀?



대리님께 여쭤보니 팀장님이 안부묻는 표현방식이래요...
원래 사람이 살가워서그렇다고..

웃긴게 팀장님은 대리님들껜 별말안하시고
왜 저한테만 유독 애정있는 관심을 주시는걸까요..
진짜 저때부터 팀장님 안부간섭에 스트레스받기 시작함...

두번째는

업무가 많을때 근엄하고 신중한 스피드한 팀장
한가하고 본인기분좋을땐 동네언니
공과사를 구분한다고 하죠...

이게 참.. 성격변태도 아니고
일할때 바쁘면 하루종일 아무랑도 말안함... 대리님들도 눈치봄..
하루종일 아무도 이야기 못함...
팀장님 한가하고 기분좋을땐 아예 팀자체 하루종일 수다타임...
요즘 드라마 영화 남자배우 이상형 ...
프로불편러랑 파워네티즌이세요....


세번째는 호칭입니다...
대리님들은 직책이 있으니까 누구대리 누구대리 이렇게 부르는데
저한테 편히 @@아 하십니다
다른 대리님들은 @@씨라고 부르시구요
아..!이름 부르는게 기분나쁘다는건 아니에요

그런데 가끔가다 야~니~너~ 이렇게 부르시는데...
느낌이 하대받고 있는 기분이더라고요...
들을때마다 깜짝놀라구요... 친구끼리나 야,니가,너가 라는 표현쓰지...

성격이 엄청와일드하고 원래 말투가 그런거면 이해라도하지
유식한척..고상한척 하면서 제게만 야야거리는건 이중적인 포현 아닌가요??


네번째로 밥....메뉴선정..
진짜 매일 점심이 곤욕스럽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다를건데 별다른 약속없으면
꼭 4명이서 밥을 같이 먹어요..
처음엔 회사 주변의 식당을 몰라서 3개월간 팀장님 대리님들 따라다니며 밥먹었어요
식비는 더치페이함
아..근데 너무 입맛도 다르고 솔직히 도시락싸와서 내 것만 먹거나 혼자 사먹고싶은데... 혼자 따로 나가서 먹으면 괜히 팀장입에서
헛소리 나올거같아. 말도 못하고 대충 끼니 떼우는식으로만 먹어요

근데 문제는... 차라리 밖에 식당을 가면 상관이 없는데
탕비실에서 해먹는게 곤욕이에요...
밥 계란 햄 김치 가끔 옆팀에서 주는 반찬 한가지 (나물)
이걸 먹고 있으니 짜증나는거에요
어쩌다 한번 먹으멷 모를까 지금 거의 2일에 한번꼴로 먹어요;;
가끔가다 팀장님이나 대리님들이 요리하시는데 잇는재료 싹 모아서 볶음밥해먹어요...

그래서 가끔 약속잇다하고 밖에 나가서 혼자먹구오면

팀장...역시나가 역시나 "누구만난거야? 친구? 뭐먹었어?어디서 먹었어?"

................네.....다음

마지막으로 본인의 유식을 알고 있다는게 단점이라는거에요...

팀장님이 책을 엄청 많이 읽으세요 정치경제에도 관심 많으시구요
매주 주말에 도서관가서 2-3권씩 빌려와서 다읽으세요
그러다보니 말로 표현하실때도 엄청 똑부러지게 얘기하고
회사 부서별 회의하실때도 똑부러지는 말빨로 왠만한 팀장님 대리님들 기를 죽여놔요..
이런일로 대리님들이랑 다른분들께 팀장님 뒷말도 많이 듣구요...

이건 좀다른 얘긴데...
친구가 웃긴짤을 보내줘서 프사로 바꾸놨는대
팀장님께서 "@@아! 너 #####영화 봤어?????!!!!"
"네? 무슨영화요?"
"니 프사에 있는거! #####영화!!!"
"아뇨.. 이거 인터넷 돌아다니는 짤인데요.."
"아.. 이거 엄청유명한거야! 소설로도 나왔구~ 어쩌구저쩌구.."

또 잇음
우연히 옛날영화 봤는데 영상이랑 주인공이 너무 예뻐서 프사해놈
그다음날 바로
"@@아~ 니프사 이거 영화 ###이잖아~"
"네??(뭐어쩌라능...)"
"이 영화 좋지.. 감독이 어쩌구저쩌구 배우가 어쩌구저쩌구.."



이런부분을 대리님들께 조심스레 말씀드렸어요
전부다 이야기 한건는 아니구
팀장님 간섭이 부담스럽다구..
안부를 묻는게 아니라 매일 경찰서 조사받으러 오는거같다구
얘기하니까
제가 너무 무뚝뚝하데요..
그냥 대답해줄수도 있는거아니냐고 하시는데....

대리님들은 팀장님이랑 같이일한지 최소 4-5년 되셨구요
오히려 팀장님을 이해하는 편이라서
제가 이상한사람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적응을 못하는건지...

성희롱도 피해자가 불쾌하고 수치스러움을 느끼면 성희롱인데
솔직히 국장님 안부간섭이 저한텐 정신적 폭력이거든요...

진짜 고민끝에 퇴사하기로 마음먹고 팀장님께 말씀드리려구요
저.. 언제까지만 근무하겠다고...
돈이 안된다는 건 핑계지만 면전에 대고 팀장님과 일하기 싫다고 어떻게 얘길합니까..
돈이 너무 안된다는 핑계로 나가려해요..


제가 사회생활을 못하는건가요?
개인 사생활이랑 프라이버시는 좀 존중해줄수 있는 거 아닌가요...
살가운 이야기도 매일같이들으면
칭찬인지 놀리는건지 사실 분간도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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